미국 국내 배당주 투자 방법 단점 장점

안녕하세요!

배당금 굴렁쇠 소년입니다.

저는 배당주 투자자이며 배당주 관련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데요.

오늘은 배당주 투자 방법과 장점, 단점, 주의사항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릴게요!

목차
1. 배당주란?
2. 장점과 단점
3. 미국(해외) 국내주식 배당주 차이
4. 방법
5. 주의사항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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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주란?

배당주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네이버증권이나 야후 파이낸스 등을 봤을 때 배당률 또는 Dividend Yield가 N/A이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주식입니다.

1%, 4.34%와 같이 퍼센트가 적혀있으면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입니다.

 

배당은 기업이 번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지급하는 것이며 자사주 소각/매입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이 아무래도 좋겠죠?

기업이 튼튼하면서 배당금도 많이 주면 사려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만큼 주가도 올라갑니다.

1석 2조 인 셈입니다.

 

배당주 투자라고 하면 주가상승보다는 배당주가 주는 배당금을 목표로 해서 투자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일정 기간마다 들어오는 배당금을 생활비로 쓰거나 재투자하려는 목적을 가지게 됩니다.

2. 장점과 단점

배당주 투자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표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점	단점
주기적 현금흐름으로 재투자 가능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저조
배당금이 연마다 늘어날 수 있음	첨단기술 기업이 없는 편
폭락 때 심리적으로 버티기가 수월함	원천징수로 인한 복리효과 저조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아 안심하고 투자 가능	지루할 수 있음

 

배당주 투자의 장점과 단점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주 투자를 하면 주기적으로 현금이 들어옵니다.

이 현금으로 재투자를 하거나 생활비로 쓸 수 있습니다.

배당금이 연마다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배당왕, 배당귀족 주식들은 25년, 50년 이상씩 배당금을 증가해오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이 계속 증가할 확률이 높습니다.

폭락장이 와도 배당금을 보고 버텨 나중에 수익률을 회복하기가 좋습니다.

배당주 특성상 주가변동이 심하지 않아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주가상승률이 기술주나 핫한 주식에 비해 저조하다는 면이 있습니다.

배당주는 전통적인 산업을 영위하는 주식이 많아 주가 등락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입니다.

배당금은 현 세법상 원천징수를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세금은 나중에 낼수록 좋습니다.

원천징수를 당하면 세금을 미리 내야 하므로 복리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당주 투자는 주가상승폭이 낮기 때문에 투자 과정 자체가 지루할 수 있습니다.

3. 미국(해외) 국내주식 배당주 차이

보통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미국주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미국 주식이 배당을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하고, 시장 자체가 신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국내도 미국 주식만큼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이 종종 있지만 물적분할 등 소액주주의 권리를 해치는 사례가 많아 언제 피해를 볼지 알 수가 없죠.

흔히 재벌이라고 하는 오너 일가들의 영향력이 세다 보니 피해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국내 주식의 장점도 있는데요.

우선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고요.

배당소득세도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세금면에서는 국내 주식이 월등히 낫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방법

1) 배당지표 살펴보기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배당지표를 잘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꼽는 지표가 배당성장률, 배당률, 배당성향입니다.

각 지표에 대한 내용은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기본적인 재무지표와 사업성은 물론이고 배당지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배당금을 많이 주는지, 장기간 지급하고 성장하는지, 이익의 어느 정도를 배당으로 주는지 체크해 보세요.

 

국내주식은 네이버증권, 증권사 HTS, 아이투자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아이투자는 10년 치 데이터를 제공하니 배당성장을 파악하기에 용이합니다.

 

미국, 해외주식은 시킹알파와 야후파이낸스가 보기 편합니다.

야후파이낸스로 전반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시킹알파로 배당 정보를 분석하는 편입니다.

 

추가로 인베스팅닷컴도 여러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자주 쓰는 편입니다.

 

2) 되도록 저가에 매수하기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요.

배당주는 주가가 저렴할 때 사는 게 좋습니다. 주가상승 때문이 아니라 배당률 때문입니다. 1주가 5,000원이고 배당금이 500원인 주식의 배당률은 10%입니다. 만약 주가가 2,500원이 되면 배당률은 20%가 됩니다. 사는 가격은 반 값이 되었는데 받는 금액은 그대로니까요. 주가가 저조할 때 배당주에 투자하면 배당금을 투자액 대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3) ISA 계좌 활용하기

ISA계좌는 유형마다 다르지만 400만 원까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소득세는 15.4%인데요. 이 세금을 안 낼 수 있다는 거죠.

ISA계좌를 통해 국내주식, 국내 상장 해외 ETF 등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받으면 비과세 혜택을 받으면서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해외 개별 주식은 ISA계좌 투자를 할 수 없어 아쉬운데요.

절세를 목표로 한다면 ISA계좌를 통해 국내 주식, 국내 증시 상장 ETF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5. 주의사항

주식의 주가가 폭락하면 배당률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기업이 배당금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익이 나지 않아 배당금을 줄이게 되면 주가에는 엄청난 악영향입니다.

심지어 배당금 지급을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배당률이 높다고 무조건 매수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상황을 살펴보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배당률이 다소 낮더라도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세요.

 

배당소득세는 연 2천만 원의 소득까지는 15.4%의 분리과세가 적용되는데요.

2천만 원을 넘어가면 종합소득세로 합쳐져 과세되게 됩니다.

이때 세금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는 1천만 원이 넘어가면 자격을 박탈하고 지역가입자는 보험료가 늘어납니다.

직장가입자는 2천만 원이 넘어가면 소득월액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과 건강보험료에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ISA 계좌는 해당되지 않으니 ISA 계좌를 통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도 있습니다.

 

6. 결론

1. 배당주 투자를 하면 정기적 현금흐름으로 재투자를 할 수 있다.
2.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신중히 투자하도록 하자.
3. 배당률이 높다고 달려들지 말고 기업의 펀더멘탈을 꼭 파악하자
4. 세금이나 건강보험료가 걱정된다면 ISA계좌로 투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