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트코인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 수익률 하는법 주가 시세 전망

안녕하세요!

지금보다 배당금입니다.

비트코인의 시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억을 찍고 내려가더니 지금은 10만 달러를 눈에 앞두고 있네요.

10만 달러는 현재 환율로 약 1,400만원입니다.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할까요?

배당주 투자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목차
1. 비트코인 시세와 그동안 수익률 차트
2. 비트코인 하는 법
3. 내가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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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 시세

비코인의 시세를 한 번 살펴볼까요?

사진은 1년 차트입니다. 2024년 2월까지 는 5만 달러를 넘지 못하다가 3월에 7만 달러를 훌쩍 넘더니 현재는 9만 7천 달러까지 왔습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120%나 올랐네요.

주식으로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수익률입니다.

5년으로 보면 무려 약 1,200%의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차트 상 2014년부터 기록이 되어있는데요. 

2014년부터 하면 20,929%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보면 계속 올라왔던 게 사실입니다.

2. 비트코인 하는 법

이쯤 되면 아마 비트코인 하는 법도 궁금하실 텐데요.

저는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주 간단하게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실 땐 어떤 순서로 하시나요?

증권사를 골라서 계좌를 트고 어플이나 PC로 거래를 하시죠?

코인도 비슷합니다.

다만 증권사 대신 거래소를 골라야 합니다.

 

저는 아직 코인에 대한 법적 규제가 완비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때문에 거래소를 잘 골라야 합니다. 

그나마 안전하고 규모가 큰 거래소가 낫겠지요.

보통 많이 선택하는 거래소가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입니다.

저도 빗썸이나 업비트는 많이 들어봤던 것 같네요.

 

거래소를 선택한 후 어플을 깔아 실명, 계좌 인증 등을 한 후 주식거래를 하는 것처럼 거래를 하시면 됩니다.

호가창은 주식하고 거의 동일합니다.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 수량이 표시됩니다. 

최근 거래가격, 거래량도 알 수 있습니다.

주문을 넣고 체결이 되면 사거나 팔게 되는 거죠.

주식을 해보신 분이라면 방법자체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3. 내가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비트코인은 가격이 장기간에 걸쳐 상승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조금씩 사서 묻어둔다고 나쁠 건 없겠죠.

마치 한국에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처럼요.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할 수도 있겠죠.

코인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현금흐름 때문입니다.

주가가 상승하여 매도차익을 보는 것보다 배당을 통하여 주기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채권에 투자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은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이익을 볼 수 없습니다.

배당주나 채권은 가격이 떨어져도 배당과 현금흐름을 통해 이익을 보는 게 이론상 가능합니다.

오래 묵혀두면 되죠.

코인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배당을 주지 않는 기술주랑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도차익으로만 이익을 봐야 한다는 점에서요.

 

두 번째는 비트코인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주식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어떤 회사가 있고, 그 회사의 권리를 일부 사는 거죠.

회사가 잘하면 회사와 내가 같이 돈을 벌고 회사가 못하면 나도 같이 돈을 잃습니다.

 

코인은요?

코인이 왜 오르고 떨어지는 수요를 제외하고 설명을 할 수 있나요?

코인에 실적이란 개념이 있지도 않고요.

코인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저에겐 어렵습니다.

본질은 이해를 잘 못한 상태에서 가격등락과 수요만 바라보다 보니 포켓몬 빵 스티커를 보는 느낌도 듭니다.

저에게는 그렇다는 겁니다.

 

세 번째는 심장이 약해서입니다.

실제 심장병이 있는 게 아니고요.

아시다시피 가격 등락이 심하면 사람이 피폐해질 수가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기쁘다가 떨어지면 안 좋고, 특히 대출을 받아 빚을 져 투자한 사람이면 더욱 그렇겠죠?

사실 주식이나 코인도 도박과 비슷한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을 걸고 결과에 따라 따거나 잃는다는 점이 그렇죠.

 

저는 비트코인을 평화롭게 투자할 자신이 없습니다.

배당주야 배당도 나오고 원래 주식들이 잘 안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그러려니 하면서 가만히 내버려두면 되는데,

코인은 등락폭도 심하고 뉴스에 계속 나오다 보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습니다.

제가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아도 코인 얘기는 항상 뉴스에 나옵니다.

제가 투자하는 종목은 대형주가 아니면 뉴스에 잘 안 나오죠.

오히려 차분하게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코인은 투자하기가 두렵습니다.

4. 결론 : 그래도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

"워런버핏도 코인에 투자를 안 한다는데요. 그럼 코인 투자를 안 하는 게 맞지 않나요?"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버핏도 틀린 때가 있었습니다.

맞은 경우가 많고 커서 그렇죠.

어쩌면 비트코인도 버핏 인생의 최대 실수일지도 모릅니다.

5년, 10년 뒤엔 세상이 어떻게 되어있을지 예상을 할 수가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제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에 투자를 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택만이 있을 뿐이죠.

 

내가 틀렸을 수도 있음을 겸허하게 인정한다면 비트코인에 소액을 투자해 볼 수도 있겠죠.

아직까진 두렵지만 생각은 해보고 있습니다.

언제 사느냐가 문젠데요.

지금은 좀 무섭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라있어서요.

 

확실한 건 잡코인은 안 살 것 같습니다.

코인에 투자한다면 비트코인만 살 것 같습니다.

제가 배당주에 투자할 때 소형주는 거의 안 사는 것처럼요.